기다리던 Ottolenghi씨의 디저트 쿡북 Sweet가 드디어 출간이 되고 벌써부터 여기저기 팬들의 페이버릿 레시피들이 뜨고 있다. 나도 주문한 책이 도착하기 전에 Food52에 뜬 Lemon and Poppy Seed Cake 레시피를 승연이에게 보여줬더니 도전해보겠다고 ㅎㅎ
내가 보기엔 보통 파운드케익보다도 레시피가 더 간단한거 같음!
성공!
얼마만의 레시피 포스팅인지…
오랜만에 세팅샷 좀 찍어보자.
보통 파운드케익보다 라잇하고 폭신한 케익에 새콤달콤한 레몬 글레이즈.
그자리에서 반 이상 헤치움.
승연이가 자기가 만들었다는게 믿을수가 없다고… 너무 뿌듯해 해서 나까지 뿌듯한…
재료:
//케익//
달걀 3개
1 cup + 2 Tsp 설탕
1/2 cup heavy cream (휘핑크림)
5 Tsp 무염버터
1 Tsp poppy seeds
1 Tsp 레몬제스트 (더 많아도 됨)
1 1/3 cups 중력분
1 1/4 tsp 베이킹 파우더
1/4 tsp 소금
//글레이즈//
3/4 cup 파우더슈거
2 Tsp 레몬즙
- 350도로 오븐 예열 후 로프팬에 버터나 오일을 발라둔다.
- 믹서에 달걀과 설탕을 2분 정도 휘핑한 후 휘핑크림을 더해 2분정도 더 돌려줌.
- 그동안 버터를 전자렌지에 녹인 후 poppy seeds와 레몬제스트를 섞어둔다.
-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체에 쳐서 2번에 더하고 주걱으로 슬슬 섞는다.
- 4번에 3번을 더하면 끝.
- 로프팬에 반죽을 부어 오븐에 50분에서 한시간 굽는다.
우와 승연이 완전 멋져요! :)
꼭 전해줄께. ㅋ
어쩜 저리 네모 반듯.. 저보다 낫네요. 역시 유전자의 힘
ㅋㅋ 유전자의 힘이라기보다 레시피의 힘일거에요. 해보시면 알거에요 ㅋㅋㅋ 버터양도 적은편이고 휘핑크림이 들어가서 반죽이 더 부드러운 느낌이거든요.
휘핑크림대신 홀밀크 써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