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켓에 가면 가래떡을 사달라고 해 차 안에서 먹는걸 즐기는 승연. 떡국, 떡볶이등을 좋아한다. 떡볶이는 맵게도 먹으면서 자기가 먹기 싫은건 매워서 어떻다 저떻다 하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레파토리를 좀 늘려보려고 케찹소스에 떡과 야채를 볶은 후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오븐에서 구웠다.
오? 이런것도 있어? 이럼서 잘 먹음.
재료:
가래떡
야채
모짜렐라 치즈
소스: 케찹 + 다진마늘 + 간장 + sweet chili sauce + 요리술/미린
오븐 350도 예열
1. 식용유 두른 팬에 야채를 볶다가 가래떡과 소스를 더해 볶는다.
2. 오븐용기에 1번을 담고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뿌린후 치즈가 노릇하게 변할때까지 굽는다.
예전에 서울의 호프집 같은데서 떡볶이 피자를 먹은적이 있는데, 비슷한 거 같아요. 집에 떡국떡 있는데, 주말에 해먹을래요!
맞다맞다…ㅋㅋ 서울의 호프집 생각나는데..^^;;
떡볶이 피자라는것도 있구나. 음 맛있겠어.
오늘 저녁에 해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전 좀 매콤하게 고추장도 첨가했어요~
음 어른들이 먹을땐 전에 올렸던 케찹새우같이 고추장도 같이 넣어주면 맛있더라.
오…자극없이 맛있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전 떡부터 사야 하는군요…OTL
저흰 가래떡이 항상 냉동실에 들어있어요. 이런경우를 대비하여..-.-
승빈이는 먹겠다고 안덤비나요?
솔이는 오빠 먹는 건 다 먹으려 들어서 진짜 힘들거든요. -.-
승연이는 가래떡파군요..
준이는 쑥떡이나 녹두 넣은 검은 깨떡 이런 걸 좋아하더라고요.
여기선 팔지도 않아서 이번 엄마 오시는 길에 부탁드렸어요,
승빈이가 덤비지요. 그래서 꼭 따로 담아주거나 비슷한걸 주곤 해요. 승연인 예전엔 뭐 다양하게 들어간 떡을 좋아하더니 요즘은 가래떡 phase인가봐요.
와~ 너무 근사한 아이디어 예요!
뭐 제입엔 오리지널 떡볶이가 더 맛나는데 애는 이걸 좋아하더라구요.
혜원님,
못 보실까봐 여기에 댓글 달아요~~
오늘 우리 딸래미들델꼬 blue hills at stone barn 다녀왔는데요,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까페 음식도 맛있었고 아이들 뛰어놀기에도 좋고..한 시간쯤 달려서 도착한 곳인데 왠지 여행 온 느낌도 나고 좋았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
오 빨리 다녀오셨네요 ㅎㅎ 네, 계획없이 그냥 하루 다녀오기 좋은곳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