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Good Enough to Eat. 지금까지 몇차례 헛걸음 치고 네번째(다섯번째?) 가서도 몇분은 밖에서 기다리다가 들어가게 되었다.
맨하탄에서 comfort food의 일인자라고 하고 또 브렉퍼스트의 최고라고 함. 사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음식보다는 러스틱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더 맘에 들었던 이곳.
사과 들어간 Apple Pancake
홈메이드 펌킨빵으로 만든 Pumpkin French Toast
호두와 바나나가 듬뿍 올라간 Banana Walnut Pancake
그리고 사과와 치즈가 들어간 Gramercy Park Omelette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일까.
기억에 남을정도로 맛이 있었던건 오믈렛과 함께 나오는 비스켓밖에 없었다. 팬케익과 함께 나온 스트로베리 버터도 Sarabeth’s 보다 못하고, 커피도 아직까진 Noho Star 가 최고다 (난 진한 커피 좋아함)
Good Enough to Eat
493 Amsterdam Ave. (83rd St)
212-496-0163
여기서 혜원님 Noho Star 리뷰 보고 가서 진한커피 두잔이나 마시고 왔다죠. ^^;;
맞아요 저도 이집이 왜그렇게 유명한지 모르겠어요
저도 너무 기대하고 갔다가 그저 그랬던 기억뿐..
하지만 사라베쓰는 이제 그 불친절함이 싫어요..특히 암스텔담 애비뉴의.. 노호스타 꼭 가보고 싶네요 ^^
드디어 가셨네요. 전에 못가고 그 근처 pop over파는 곳으로 가셨던 글이 기억나서..
근데, 저두요. 아주 감동적인 맛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전 여기가 그렇게 유명한 집인줄 모르고 갔었기에…
더 기억이 나지 않을 수도…
그나저나.. 저두 진한 커피 좋아하는데.. Noho star 가서 커피 한잔 해야겠네요.
Noho star가실때 넘 기대하지는 마셔요. 괜히 또 맛없을까바…ㅎㅎ
여기 드디어 가셨네요. 예전에도 허탕쳤다는 글을 읽은 것 같은데. 저도 몇 번 가보긴 했는데, 항상 명성보다는 좀 아쉬웠었어요. 너무 Home-made스러웠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밖에서 사먹는 음식인데, 집에서 먹는거랑은 좀 달라야하지 않은가 싶고. ㅋㅋㅋ 안이 너무 복잡했던 기억이 나서, 아이가 생긴 후로는 가볼 엄두가 안나네요.
저도 겨울에 밖에서 5분 기다려서 들어 갔는데…울 남푠 이런데 꼭 와야 되냐고 (기다려서 밥먹는거 싫어함)..핀잔 많이 받았던 기억이…저는 와플이 굉장히 쫄깃한 맛이 (아마도 찹쌀가루를 섞지 앟았나 싶은) 났었던 것으로 생각나네요. 아뭏튼 좋은 기억은 아니었어요.ㅜ.ㅜ 저두 노호스타 커피 먹고 싶네요^^
저도 여기 한번가보곤 다신 안간다지요;;; 사라베스가 어퍼웨스트 쪽에선 그나마 젤 나은거 같아요-
혜원님 리뷰를 이제야 봤는데 전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너무 맛있었는데… 다신 안가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