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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동영상 추가
“She will not sit down!”이라고 내니에게서 문자가 왔다.

서 있으려고만 하는 동생. 둘이 서있는게 왜이렇게 웃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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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엔 드디어 커피테이블 아래의 종이들을 “paper bin”을 따로 만들어 저~쪽으로 옮겼다. 진작 할것을…

점점 더 언니의 구역에 침범을 하는 동생.
까칠한 언니 성격 나온다 나와.

 

 

21 Comments

  1. 항아리 · January 5, 2011 Reply

    스케치북에 그림 그리면 참 좋겠구만, 프린터의 종이는 저희딸이 다 쓴답니다. 종이 아껴 쓰는것도 가르쳐야 하는데.. 그나저나 승빈이 많이 컸네요! 뒷모습들 넘 귀여워요!

    • 퍼플혜원 · January 6, 2011 Reply

      저도 다행히 친구가 프린터 종이 승연이 몫으로 한묶음 줘서 잘 쓰고 있는데 애들은 그게 더 좋은지 스케치북을 안써요. 프린터종이 물같이 없어지는데 넘 아깝네요. 폐품할거 뒷면에 그리라고 하면 그건 또 싫다네요. 으이구.

  2. Jennifer · January 5, 2011 Reply

    첫번째 사진의 승빈이 뒷모습에서 뭔가 비장한 느낌이…
    좀 있으면 둘이 뛰어놀겠네요 ^^

    • Jennifer · January 6, 2011 Reply

      어머나, 언니 승연이 완전 제대로 요리 하는데요?
      능숙하게 계란 깨서 whisk 하는데 깜짝 놀랬음.
      그리고 승빈이 마지막에 털썩 주저않는데 빵 터졌어요.
      언니가 하는건 뭐든 다 좋아보이고 끼고싶은 동생의 마음이 확 느껴졌어요 ㅋㅋㅋ

    • 퍼플혜원 · January 6, 2011 Reply

      진짜 뭐 저지르고 있는거 같지. ㅋ

  3. 이진 · January 5, 2011 Reply

    베이킹?하는 승연이
    넘 똑똑하네요…순서를 다 알고~~^^

    • 퍼플혜원 · January 6, 2011 Reply

      저의 바램은 몇년후엔 저도 좀 누가 만들어주는 빵 먹을수 있는거여요.ㅋ

  4. yenomom · January 6, 2011 Reply

    오~ 승연이 무서운데요…^^
    근데 동생에게 머라 하는 모습도 왜케 귀여운지…ㅎㅎ

    베이킹 하는건가요? 엄마의 모습을 봐서 그런지 승연이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아여~ ^^

    • 퍼플혜원 · January 6, 2011 Reply

      달걀 깨서 휘핑하는거에요.ㅋ 제 말투를 듣는거 같아 움찔합니다. ㅠㅠ

  5. Julie · January 6, 2011 Reply

    언니 하는거 뚫어지게 쳐다보는 승빈이도,
    “How many times I said that?!?!”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승연이도,
    나중에 힘빠져서 쓱 주저앉는 승빈이의 마지막 모습까지
    둘이 함께 있으니까 더 사랑스러워요. 전 진짜 딸하나로 끝내려고 했는데
    둘의 보면 넘 부러워 또 낳고 싶어져서 이제 퍼플팝스 놀러오지 말까봐요…-_-;

  6. jihye kim · January 6, 2011 Reply

    하하하~~
    혹시 혜원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나요?
    저는 준이가 솔이에게 말할 때 내가 저렇게 사납게 말하나 싶어서 움찔~해요. -.-
    항상 좋은 엄만줄 알았는데… ㅋㅋㅋ

    그나저나 승연이가 빵 구워서 대령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사료되옵니다~~

    • 퍼플혜원 · January 7, 2011 Reply

      말투는 비슷한데 How many times…는 절대 제가 아니옵니다. -_-; 학교에서 배워온거 같아요. 전 저 나이에 “대체 몇번이나…” 라는 컨셉을 이해하리라 생각조차 못했거든요.

  7. claire · January 6, 2011 Reply

    ㅋㅋ 언니는 둘째에게 다 그러는 거군요. 저의첫째도 요즘 넘 까칠하게 얘기해서 저까지도 상처받는데.. 위로가 됩니다요 ㅋ

    • 퍼플혜원 · January 7, 2011 Reply

      ㅋㅋ 저도 제 동생에게 아주 나쁜언니였어서…이게 유전인가 했는데 위로가 되네요.ㅋ

  8. kenmama · January 6, 2011 Reply

    저희집 삼남매 모습이랑 너무 똑같아요.
    큰아들의 영역에 쌍둥이 동생들이 쉬도때도 없이 침범??하거든요..
    큰아들의 불호령에 쌍둥이들 기죽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때론 아랑곳 하지 않고
    끝까지 하다 결국에 큰아들의 호빵맨펀치가 날라간답니다. 그러다 저한테 혼나고 그러다 온 집안이 삼남매 울음바다가 되죠. 그러다 전 베란다로 나가 한숨 푹푹 쉬다 마음 가라앉히고 다시 들어와 애들을 달래기 시작하네요…
    딸아이들은 남자애들보다 동생들 잘 챙기다고 하던데 승연인 어때요?
    어엿한 언니의 포스가 넘치는 승연이 지혜롭게 동생을 다루겠죠^^
    애들하고 있다보면 하루에도 열두번씩 혈압이 오르기도 하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승연승빈 너무 사랑스러워 보이네요~

    • 퍼플혜원 · January 7, 2011 Reply

      아, 정말 어제밤 같은경우는 혈압이 오르는 정도가 아니라… 날씨만 안추웠어도 저도 베란다 함 나갔다 왔음 마음을 가라앉힐수 있었을것을…ㅠㅠ
      삼남매 정말 어떻게 키우세요. 것도 쌍둥이! 존경합니다. ^^

  9. 쭈쭈바 · February 6, 2011 Reply

    승연양 다 섞고 나서 볼 가장자리에 탁탁 터는 모습이 넘 귀엽네요.
    정말 아이들의 행동이나 말투에서 깜짝 놀랄때가 많지요.
    전 깔끔이 남편에 이어 깔끔이 딸램양의 시집살이가 시작되었거든요. ㅠㅠ

  10. Little Miss Helper « Purplepops · March 12, 2011 Reply

    […] 승빈이가 비즈를 먹을까봐 소리를 지르며 “어어어 먹지마!” 함. 몇달전보다 또 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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