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The Vinegar Factory의 Eli Zabar의 또다른 레스토랑, E.A.T.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그의 성공의 비결이나 마찬가지인 수많은 prepared food가 쫙..

다이닝룸을 꽉 채우고 있는 배고픈 손님들을 위해 재빠른 손놀림으로 음식 준비 (이거 찍다가 직원한테 혼남. -_-;; 근데 왜지?)

여러가지 샌드위치, 샐러드, 스프등이 있는데 한가지에서 세가지까지 골라 한 디쉬를 만들어주는 샐러드 디쉬가 독특했다. 입구에 있던 그것들중 골라서 먹고싶은것들을 시킴.
좀 썰렁해보이는 두가지 샐러드 – 코울슬로와 빈샐러드.

Ratatouille 피자와 샐러드

Portobello mushroom 샌드위치

이건 세가지 샐러드 디쉬 – Pasta Tomato&Basil, Roast Duck Salad(강추), Avocado&Endive

대체로 음식이 싱겁하니 무지 담백했다… 싱싱한 재료를 사용하니 소스로 가릴 필요가 없기 때문일까. 나같이 싱겁게 먹는사람은 딱 입에 맞다고 생각하고 남편같이 짜고 매운걸 좋아하는사람은 별로라고 생각할것임.

캐주얼한 분위기.

E.A.T.가 찍힌 냅킨이 Frette 제품인걸 보고 엥? -_-;;

너무 배가 불러 맛있어보이던 치즈케익 한조각 못시킨게 아쉽다.

Kid Friendly. 유모차를 접어서 저어쪽 어디에 보관시켜줌. 화장실엔 아기 기저귀 갈곳이 없어서 겨우 한사람 서기에도 좁은 화장실에 승연이를 세워서 아주 어렵게 기저귀를 갈았다.

E.A.T.
1064 Madison Avenue (80가와 81가 사이)
New York, NY 10128
212.772.0022

 

 

2 Comments

  1. calla · June 10, 2008 Reply

    여기가 런던의 유명한 샌드위치 체인이랑 같은 곳인가요?
    뉴욕 갔을 때, 그 많던 유명한 곳(‘맛집’)을 다 가볼 수 없는 게 어찌나 아쉽던지… 좀 있다 유럽 가는데, 기대됩니다ㅎㅎ
    전 샌프란시스코에 사는데, 유명하다는 곳은 잘 모르겠고, 또 일부러 찾아가진 않게 되더라구요. 갔다가 실패할까 걱정도 되고 귀찮기도 해서, 맨날 가던 곳만 또 가는… 그러고 보면 혜원님은 어찌나 부지런하신지…
    저도 뉴욕 살면, 주시는 정보보고 실패확율 0%로 신나게 돌아다니는건데, 아쉽네요. 사진으로나마 즐기고 있어요. 언제 또 뉴욕으로 함 가게 될 날을 고대하면서요^^

  2. 혜원 · June 13, 2008 Reply

    체인 아닌거 같은데요. 유럽가시면 더 맛있는곳들 많이 가실텐데..부럽네요^^
    와 샌프란에도 맛있는 곳 많지 않나요? 전 그 팜마켓을 잊을수가 없네요. Chez Panisse도 가보고싶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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