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요리에 관심이 많은 애들을 위해 이 책을 구입했다.
그녀들이 알 리가 없는 Julia Child의 인생을 재미있는 만화로 그린 보물같은 책. 불어 수업을 몇번 들은 적이 있는 승연이가 배웠던 단어가 몇개 나오니 아주 좋아했다.
남편보다 키가 더 큰 줄리아를 보며 너무 웃기다며… -_-;;
발이 진짜 큰것도 신기하다며…
그녀의 요리프로를 유툽에서 찾아봐준다고 했던게… 나도 잊고 있었네.
이 책을 너무 좋아해서 욕심같아선 영화 Julie & Julia를 너무 보여주고 싶은데 PG-13이라 아직 이른것 같음.
Bon Appetit! The Delicious Life of Julia Child
by Jessie Hartland
우와. 이 책 진짜 예뻐요! 언니네 애들은 자라서 요리는 안 좋아할 수가 없겠어요. :)
요리를 좋아해야 나중에 내가 자주 얻어 먹는 일이 있을텐데 ㅋㅋ
어쩜…저 그림에서…메릴스트립 목소리(줄리 앤 줄리아에서 나왔던 그 좀 붕붕 뜨면서 활기찬 목소리..)가 막 들리는거 같아요.
저 그 영화 최근에 봤거든요…
책에 있는 그림도 정말 좋네요!!
전 그영화 너무 재밌게 봐서 디비디로 소장하고 싶더라구요. 현대부분 보다는 줄리아역 메릴스트립이 나오는 부분들이요. 애들도 좋아할것 같은데 혹시 몰라서 못보여주고 있어요. 야한 부분 없었죠?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오! 저도 아래 댓글 다신 분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 생각이 났어요..
심하진 않았는데 그냥 쪼끔~! 그랬어요…
좀 더 기다려야겠어요. 요즘은 티비에 광고도 맘놓고 못보겠다는..-.-
아주 잠깐 줄리와 줄리 남편장면에 살짝 아이들한테 야할수도 있는 장면이 있었던것 같긴 해요. ^^;
아 그렇군요 ㅠㅠ 울애들 정서는 tween이라 그런거 있음 안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