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unch of Pretty Things I Did Not Buy

한꺼번에 여러권을 빌려서 닥치는대로 독서중인 요즘. 책가방 메고 도서관에 들락날락하다보니 학생이 된것 같은 느낌? ㅋㅋ 애들과 함께 갈 시간이 없으니 회사 동네 도서관에서 애들것까지 빌려다가 베낭 한가득 집으로 가져온다.

절대 돈주고는 사지 않겠지만 내용은 궁금하니 도서관용으로 딱인 A Bunch Of Pretty Things I Did Not Buy. 친구끼리 책 선물하던 그 시절이 그립고나. 선물용으로 넘 괜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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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때가 있다고…
요즘은 거들떠보지도 않던 self-help 섹션을 들락날락 ㅋ
사실 난 shopaholic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나름 스마트 shopper라고 생각하지만 ㅋㅋ
1년동안 갖고 싶은것들을 사지 않는 대신 그림으로 그렸다는 그녀의 비결이 궁금해서…

buyerarchy

31_prices하지만 그닥 새로운 비결같은건 없고 뭐 이미 다 아는 양보단 질로 승부하는 길로 간다면 후회 없다는 이론. (여기서 또 울 엄마 생각이 나고 ㅎㅎ)

딱 한가지 얻은게 있다면 내가 몰랐던 온라인 매거진 Covet Garden의 발견!

 
A Bunch of Pretty Things I Did Not Buy
by Sarah Lazarovic

 

 

2 Comments

  1. countrylane · April 3, 2015 Reply

    오늘 쇼핑하고 왔는데 ㅋㅋ
    쇼핑이라고 해봤자 패션 아이템도 아니고 몇불 안되는 중고 물건들이지만 또 쓸모 없는걸 사왔네요 -.-

    • 퍼플혜원 · April 13, 2015 Reply

      ㅋㅋ 그래도 countrylane님 보면 완전 스마트 쇼퍼이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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